(광주가톨릭평화방송) 노진표 기자 = 광주지역 5개 자치구가 오는 26일부터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려나게 됐습니다.
국토교통부는 오늘(21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습니다.
조정대상지역은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.3배를 초과하는 등 정량요건을 충족한 지역 중 여러 상황을 종합해 과열로 판단된 곳이 선정됩니다.
광주시청
주거정책심의위원회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의 주택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거래량 감소, 미분양 확대,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제를 의결했습니다.
한편, 광주지역 주택가격은 지난 7월 둘째주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주시는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 결정으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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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022-09-21 21:04:25 최종수정일 : 2022-09-21 21:04:25
